율동

김도령원고

덕화2001 2012. 1. 24. 20:39

김도령과 꼬마도깨비 전래동화

마녀와 도깨비노래

무대에 올라가서 마녀와 서로 보며 무대보며 노래한다

1절

어느 날 공원에서----- 데이트를 했는데----

남자는 도깨비---- 여자는 마녀래----

도깨비가 하는 말이---- 빗자루는 왜 타나요----

마녀가 하는 말이---- 도깨비팬츠는 왜 입어요----

2절

어느 날 공원에서---데이트를 했는데----

남자는 도깨비 ----여자는 마녀래----

도깨비가 하는 말이 ----당신은 너무 예뻐----

마녀가 하는 말이 ---- 당신도 너무 멋져----

*전래동화 김도령과 꼬마도깨비 (징을 치며 시작 알린다}

해설 시작

1.옛날 어느 마을에 김도령이라는 젊은이가 살았습니다

2.홀어머니와 함께 사는 김도령은 효자로 소문이 자자했지요.

1.2.마을 사람들--김도령같은 효자는 세상에 없을거야. 암 없고 말고”

1.마을 사람들은 늘 김도령을 칭찬했지요

1.김도령의 어머니는 품삯을 받아 가난한 살림을 꾸려 나갔지만 아들만은 훌륭하게 키우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1.어머니--얘야 글공부를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2.김도령--“네 ,어머니.“

1.김도령은 글공부를 열심히 했고 의젓해 졌지요

1.그런데 그만 어머니가 병으로 자리에 누우시고 말았어요

2.김도령--“어머니 어디가 편찮으세요. 말씀해주세요”

1.어머니--“아니다 , 염려 말아라 곧 일어 날거야‘

1.김도령은 몸에 좋다는 약초를 캐다가 어머니께 달여드렸습니다.

2.김도령-- “어머니 이약 드시고 일어나세요.“제가 산에서 캐 온 거예요.‘

1.김도령은 정성껏 어머니를 간호했지만 어머니의 병은 낫지 않았어요.“

1.어느날 저녁밥을 짓고 있는데 스님이 찾아와 목탁을 두드리며 염불을 했습니다.

2.김도령--“우리는 가난하니 쌀 한바가지만 하자....

1.김도령은 쌀 한바가지를 퍼들고 스님에게 다가갔습니다.

2.김도령--“스님 저희 집은 너무 가난해서 시주를 많이 할 수 없어 부끄럽습니다.

1.스님은 아무말없이 염불만 외었습니다.

1.스님--“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2.김도령--“스님, 실은 저희 어머니가 병중이신데 어떻게 하면 나을 수 있을지 가르쳐 주십시오.”

1.스님은 한참동안 염불을 외우더니 눈을 뜨고 말했어요.

*스님--“과연 소문대로 효성이 지극하구나. 어머니의 병을 고치려면 내가 말하는 대로 해보아라.”

2.김도령--“네 스님 어서 말씀해 주십시오.“

*스님--“오늘밤 도깨비와 씨름을 하거라. 도깨비를 이기면 어머니의 약을 구할 수 있고 부자도 되리라

2.김도령-- “스님 , 저는 아직 어립니다.. 그런 제가 어떻게 힘센 도깨비와 씨름을 해서 이길 수 있어요? 그리고 스님, 어디로 가야 도깨비를 만날 수 있나요?

스님은 아무 대답도 없이 뒤돌아서 가버렸지요

김도령--어디를 가야 도깨비를 만날 수 있지? 도깨비를 만난다 해도 내가 씨름을 해서 도깨비를 만날 수 있을까?

*할아버지--“공동묘지로 가 보거라.”거기가면 도깨비를 만날 수 있지.“

1.김도령은 문득 공동묘지를 지나다가 도깨비를 만났다고 하던 할아버지 말이 생각났습니다.

마침내 해가 기울고 밤이 되었어요

2.김도령--“어머니 다녀올데가 있어요.“

1.어머니--이 캄캄한 밤에 어디를 간단 말이냐”

1.어머니-- 약방에 간단 말이냐? 돈도 없이 누가 약을 주겠니?

2.김도령--어머니 ,너무 염려마세요. 다녀올게요”

김도령은 어머니를 안심시켰지만 발걸음이 무거웠어요.

멀리서 사나운 짐승의 울음소리가(여우 늑대소리)가 들렸어요 공동묘지가 점점 가까워지자 더 무서워졌어요

2.김도령--“무시무시한데 그렇지만 물러설 수는 없어. 어머니 병을 고쳐야해.“

1.김도령은 공동묘지 뒤에서 도깨비를 기다렸어요

2.김도령--“아이쿠 무서워. 앗 도깨비 불이다.”

1.어른 도깨비 아이도깨비들이 도깨비 들이 낄낄 거리며 무덤위를 몰려 다녔어요

* 금나와라 뚝딱 은나와라 뚝딱 외친다.

노래 다같이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나라 방망이로 두들기면 무엇이 될까

금나라 뚝딱 은나와라 뚝딱

1.2 아! 꼬마도깨비가 도깨비 방망이를 두드릴 때마다 2. 맛있는 고기와 음식이 마구 쏟아져 나왔어요.

2.김도령-- “옳지 저 꼬마 도깨비라면 내가 씨름을 해서 이길지도 몰라.‘

1.김도령은 솔방울을 하나 따서 고마 도깨비에게 던졌어요.

*꼬마도깨비---“아얏 누구야! 감히 도깨비에게 솔방울을 던진 놈이.........

1.김도령은 숲속으로 냅다 뛰었고 꼬마 도깨비가 뛰어 왔어요

*꼬마 도깨비--어, 저놈이구나 게 섰거라.

2.김도령--이쯤이면 다른 도깨비들이 볼 수 없겠지?

2.김도령--도깨비야 너와 씨름을 하러 왔다.

*꼬마 도깨비--뭐 나하고? 오늘 밤은 참 재미있겠는걸.“

2.김도령--내가 이기면 네가 가지고 있는 방망이를 나에게 다오.“

*꼬마도깨비-- 이 꼬마야 도깨비는 방망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

2.김도령-- 야 도깨비야 너는 나와 씨름도 하지 않고 못하겠다고? 너는 그럼 진거나 마찬가지야.”

1. 그 말에 화가 난 꼬마 도깨비는 김도령과 씨름을 시작했습니다.

2김도령--큰일 났네 새벽닭이 울기 전에 이겨야 할텐데,“ 왼다리를 걸어봐? 그래 맞아 도깨비는 왼다리를 걸면 이길 수 있다고 했어 끙”

*꼬마도깨비--아이쿠 엉덩이야.

1.김도령은 도깨비 방망이를 빼앗아 집으로 돌아욌습니다

다 같이 * 금나와라 뚝딱 은나와라 뚝딱”

1.김도령은 부자가 되었고 어머니 병도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도령은 또 고개를 넘어 무덤 앞을 지나게 되었지요

2.김도령--앗, 도깨비다.”

*어른 도깨비들 --그래 나는 어른 도깨비다. 네가가 꼬마 도깨비 방망이를 가져가고 무사할 줄 알았느냐? 내가 이겨서 너를 도깨비 나라로 데려가야겠다.

김도령과 도깨비는 다시 씨름을 시작했지요.

도깨비들--도깨비 이겨라 도깨비 이겨라

어른 도깨비--“하하 내 왼다리를 걸려고 어림없다.

1.이번에는 김도령이 씨름에 져서 도깨비 나라의 감옥에 그만 갇히게 되었어요

( 김도령 몸이 묶여 나온다.)

그런데 그때 꼬마 도깨비가 나타났어요

*꼬마도깨비--내 방망이를 가져가고 무사할 줄 알았느냐? 자 이 거울을 보아라.“

꼬마도깨비는 이상한 거울을 꺼내어 도령 앞에 보였습니다.

2.김도령--앗! 어머니.어머니이--

1.거울에는 어머니가 병들어 누워계시는 모습이 보였어요. 집도 옛날 집이였어요,

2.김도령--“꼬마 도깨비야 방망이를 너를 줄테니 나를 구해다오. 내가 없으면 어머니를 보살펴 드릴 사람이 없단다.“

*꼬마 도깨비--역시 네 효성이 지극하구나 (좌우를 둘러.보며작은 목소리로)내일 재판을 할 때에 이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돈이라고 해라.“

2.김도령-- 고개 끄덕끄덕했어요.

*어른 도깨비--네가 꼬마도깨비 방망이를 빼앗아 갔지?

2.김도령--아닙니다 씨름을 해서 이긴겁니다.”

*어른 도깨비-- 듣기 싫다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

김도령 --‘도도돈입니다.“

*어른 도깨비--흐하하 돈이라구? 그럼 돈으로 너를 혼내 주어야 겠다.‘

1.말이 떨어지자 김도령 앞에 커다란 돈자루가 툭 떨어졌습니다.

*어른 도깨비-- 어서 돈자루를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

1.김도령은 돈 자루를 힘겹게 메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2.김도령--“어머니 이제 힘든 일을 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1.어머니--“아이구, 도깨비들이 고맙구나.”

그 뒤 김도령은 어머니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다같이 두손 잡고 인사하며 퇴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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