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의 하피첩과 詩文 3
유배지에서 보내 온 다산의 편지
편지를 자녀교육에 잘 활용한 이는 다산 정약용이다.
다산은 자녀교육에 가장 힘써야 할 시기 39~57세 를 고스란히 유배지에서 보내 아버지로서 직접 자녀 교육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컸다.
유배지에서 다산이 자녀교육을 위해 활용한 것이 바로 편지다.
다산은 두 아들 학연, 학유 와 100여 통이 넘는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18년이 넘는 유배지에서도 자녀교육에 결코 소홀하지 않았던 것이다.다산은 두 아들 학연과 학유에게 ‘오직 독서만이 살 길이다’라며 책 읽기를 독려했다. 다산은 책을 읽을 때 ‘초서抄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초서란 책에서 주요한 내용을 뽑아 옮기는 것이다.
또 다산은 둘째아들 학유에게 ‘정리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편지로 숙제를 내주기도 했다.
자신이 보낸 편지를 꺼내 자질구레한 내용은 제외하고 훈계로 삼을 수 있는 부분을 베껴 써서 한권의 책으로 만들라고 한 것이다.
편지들을
유배지에서 보내 온 다산의 편지
편지를 자녀교육에 잘 활용한 이는 다산 정약용이다.
다산은 자녀교육에 가장 힘써야 할 시기 39~57세 를 고스란히 유배지에서 보내 아버지로서 직접 자녀 교육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컸다.
유배지에서 다산이 자녀교육을 위해 활용한 것이 바로 편지다.
다산은 두 아들 학연, 학유 와 100여 통이 넘는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18년이 넘는 유배지에서도 자녀교육에 결코 소홀하지 않았던 것이다.다산은 두 아들 학연과 학유에게 ‘오직 독서만이 살 길이다’라며 책 읽기를 독려했다. 다산은 책을 읽을 때 ‘초서抄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초서란 책에서 주요한 내용을 뽑아 옮기는 것이다.
또 다산은 둘째아들 학유에게 ‘정리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편지로 숙제를 내주기도 했다.
자신이 보낸 편지를 꺼내 자질구레한 내용은 제외하고 훈계로 삼을 수 있는 부분을 베껴 써서 한권의 책으로 만들라고 한 것이다.
편지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