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박물관을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먼여행을 가는것도 아닌데 가슴이 설레인다 3시에 밥을 먹고 약을 먹고 짐을 챙겼다
남들이 알면 참 웃긴다고 할거다 하기야 남편하고 병원에 갈때도 버스를 타고 가면서도 왜 그렇게 마음이 설레이는지''
혈압재고 약타고 점심먹고 카페에 앉아 남편과 수다 떨고....
무엇이 그리 좋을까..
오늘은 혼자 떠난다 엎어지면 코가 닿을것 같은 서울행 , 이제 조금있으면 남편이 일어난다 아침을 차려주고 저녁은 간단히 스프와 빵 상냥한 말로 미안함을 뒤로 하고 남편은 일터로 나는 중앙박물관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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