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화

아기돼지 동극

덕화2001 2010. 1. 3. 02:52

아기돼지 삼형제 동극

등장동물: 엄마돼지. 아기돼지삼형제 늑대

엄마돼지 아기돼지 노래가 나온다 cd튼다

엄마돼지 무대로 뛰어가면 아기 돼지들 엄마를 졸졸 따라 다니며 무용하며 노래한다.

토실토실 아기돼지 젖달라고 꿀꿀꿀

엄마돼지 오냐오냐 알았다고 꿀꿀꿀

꿀꿀 굴꿀 꿀꿀 굴꿀 꿀꿀굴꿀 꿀꿀굴꿀 꿀꿀굴꿀꿀

아기돼지 바깥으로 나가자고 굴꿀꿀

엄마돼지 비가와서 안된다고 굴꿀꿀

토실토실 아기돼지 젖달라고 꿀꿀꿀

엄마돼지 오냐오냐 알았다고 꿀꿀꿀

꿀꿀 굴꿀 꿀꿀 굴꿀 꿀꿀굴꿀 꿀꿀굴꿀 꿀꿀굴꿀꿀

아기돼지 바깥으로 나가자고 굴꿀꿀

엄마돼지 비가와서 안된다고 굴꿀꿀

엄마: 얘들아 엄마하고 방귀돼지 놀이하자

돼지삼형제 : 좋아요 엄마

엄마 :그럼 다같이 시작

첫 번째 돼지가 방귀 뀌었네

아랫배에 힘을 주고 뽕봉봉

두 번재 돼지가 방귀 뀌었네

아랫배에 힘을 주고 뽕뽕뽕

세 번째 돼지가 방귀 뀌었네

아랫배에 힘을 주고 힘을 주고 힘을 주고 뿡붕붕

늑대가 나타나 늑대가 나타나

아이쿠 냄새야

도망가고 말았더래요

첫재 돼지는 게을러서 일은 안 하고 날마다 코를 골며 낮잠만 자는 모습 보인다

둘째 돼지는 먹보여서 날마다 먹기만 하는 모습 보인다.

셋째돼지는 아주 착실하여 일만 열심히 일만하는 모습 보인다.

첫째돼지: 코를 골며 드르럴 드르렁 아이구 낮에 자는 낮잠이 왜 이렇게 맛있지?

둘째돼지: “아이구 맛있어 나는 왜 이렇게 무엇이든지 맛이 있을까 냠냠“

셌째돼지: 뚝딱뚝딱 아! 이제 다됐다 어 먼저보다 더 튼튼해졌네

어느 날 엄마돼지가 아기돼지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어요.

이젠 각자 자기 집을 짓고 살 나이가 되었기 때문이예요.

엄마돼지: “얘들아! 이제 너희들도 컸으니 각자의 집을 짓고 나가 살도록 해라“

첫째 둘째 셋째: “엄마 안녕히 계세요“ 엄마 혼자 계셔도 끼니 거르지 마시고 건강하셔야 되요

둘째돼지: 엄마 난 엄마랑 살면 안돼?

셋째돼지: 싫어 싫어 난 가지 않을래 난 엄마 없인 못살아요

엄마: 어서들 가거라 어서 잘들 가거라잉

첫째돼지: ”꿀꿀꿀, 귀찮아 죽겠어. 엄마하고 살면 될 것을. 엄마는 왜 우리 를 내 보려고 하실까? 아! 여기가 좋겠구나 그래그래 난 여기 다 집을 지을 거야. 음 지푸라 기로 집을 지으면 금방 지을 수 있겠지! 에이 귀찮은데 빨리빨리 하고 긑내자! 아유졸려 지푸라기가 여기 있구나 (후닥닥 집을 짓는 모습 끝내는 모습)

첫째돼지: “ 와 지푸라기로 집을 지으니까 금방 끝나네, 얘 둘째야 셋째야 어때 멋있지?

첫째돼지: “(자랑스러워 하며)무척 빨리 지었잖아? 너희들도 나를 본받아‘!

둘째돼지: “(놀라며)역시 형은 달라, 멋진 집이 생겼네”.

막내돼지: “하지만 지푸라기로 지은 집은 바람이 불면 날아가고 말걸”.(걱정스런 얼굴)

둘째 돼지 “음 그렇구나, 그럼 나는 나무로 집을 지어야겠네. 그럼 바람에는 끄떡 없을거야. 탕,탕,탕, 음 이제 못만 박으면 되겠네 금세 완성! 눈 깜짝할 사이에 튼튼한 집 이 만들어 지겠지?

막내이야기를 들은 둘째돼지는 나무로 집을 지었어요.

둘째돼지: “뚝딱뚝딱 뚝딱딱 뚝딱 어때! 이만하면 튼튼하고 훌륭하지”?

막내돼지: “바람에는 강하지만 무거운 것에 부딪치면 나무집은 금방 부서지잖아.

둘째돼지:(버럭 화를 내며) “뭐라고? 너야 말로 느릿느릿 벽돌이나 나르고, 언제쯤에나 집을 다 지을래? 해가 지면 늑대가 오잖아‘.

막내: “나는 바람이 불어도, 그리고 무거운 것에 세게 부딪쳐도 끄떡하지 않는 튼튼한 벽돌 집을 지을 거야”.

첫째,둘째: “언제까지 이렇게 늦장을 부리고 있을래? 이제 곧 해가 져서 늑대가 온단 말이 야 뭘 그렇게 꾸물거리니? 왜 벽돌로 힘들 게 집을 짓고 그래? 늑대한테 잡혀 먹 혀도 우린 모른다”.

막내: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쌓아 올려서 튼튼한 집을 만들 거야. 그래야 늑대가 와도 끄떡없지”

첫째돼지 (비웃으며 ) 막내야 너 참 바보로구나

둘째돼지 :(같이 비웃으며) 그러게 말이야 얼레리 꼴레리 막내는 바보래요

그러나 셋째 돼지는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 말없이 일을 계속 했어요.

이윽고 집이 완성됐어요.

막내돼지 :(땀을 닦으며) 휴 이제야 다 지었네 어! 튼튼하구나 튼튼하구나

어느 날 삼형제가 풀밭에 모여 놀고 (풍선놀이) 있는데 늑대가 나타났어요

늑대를 본 아기 돼지들은 허둥지둥 자기 집을 찾아 도망갔어요. 그러나 늑대는 끝까지 뒤를 쫒아 왔어요.

돼지 삼형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늑대가 나타났어요 돼지살려 돼지살려

늑대: “와 먹음직스러운 아기돼지들이군. 어느 놈부터 잡아 먹을까? 지푸라기로 만든 집이 제일 허술해 보이는군 지푸라기로 만든 집에 살고 있는 돼지부터 잡아먹어야지!

늑대는 첫째 돼지가 살고 있는 지푸라기로 만든 집으로 가서 문을 두드리며 소리 쳤어요.

늑대 : 문 열어 문열란 말이야

첫째는 깜짝 놀라 안으로 문을 잠근다 (철커덕)

늑대: “이 얼간이야! 문을 잠가도 아무 소용 없어. 이렇게 지푸라기로 만든 집은 한 번 입김 을 후 하고 불면 날아가 버려. 이것도 집이라고 지었니? 히히히! 하긴 어차피 나에게 잡혀 먹힐 테니 집이 필요 없지만 말이야.

늑대: 후우욱! 후우욱(입김을 불어넣는다).대지들 노래한다

첫 번재 돼지가 집을 짓는데 지푸라기 가지고 집을 짓는데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무너져 버렸대요 폭삭

그러자 첫째 돼지 집은 그냥 허물어지고 만다. (폭삭)

첫째 돼지는 무너진 집에서 겨우 빠져 나와 둘째네 집으로 걸음아 날 살려라 허겁지겁 도망쳤어요.

첫째: 얘, 얘야! 빨리 문 문 좀 열어줘. 늑 늑대가 쫓아온단 말이야.

둘째 돼지: (얼른 문을 열어 주며) 빨리 들어와 어서.

그러나 뒤 쫓아 온 늑대는 콧방귀를 뀌었어요.

늑대: “ 이것도 집이라고 지었어 ? 이런 나무집에 숨어보았자 소용없어. 빨리 나와. 안나오 면쳐 들어간다 잉

늑대는 훅 하고 불었어요 나무집은 약간 흔들리더니 무너지지 않았어요 그러자 늑대는 나무집에 쿵하고 자신의 몸을 세게 부딪쳤어요. 그러자 나무집은 뿌지직 소리를 내며 순식간에 부서져 내렸어요. 나무집은 순식간에 부서져 내렸어요.

두 번재 돼지가 집을 짓는데 나뭇가지 가지고 집을 짓는데

비가오고 바람이 불면 무너져 버렸대요 빠샤 빠샤

( 뿌지지직 뿌지지직)

늑대: “이런 엉성한 통나무집은 처음 봤네. 히히히! 이놈들!(늑대는 서로 껴안고 벌벌 떨고 있는 두 돼지에게 덤벼든다)

첫째 둘째 : “아이고, 돼지살려 살려줘.(첫째 둘째는 죽을힘을 다 해서 달아난다. 늑대는 돼 지들을 쫓아온다)

늑대: “이놈들 , 거기 서라. 달아나도 소용없어. 너희들은 내 손안에 있다구. 좋은 소리 말 할때 들어라 잉“.

(첫째 둘ㅈ째 돼지들은 간신히 막내 집으로 도망친다.

첫째 둘째돼지: “막내야! 빨리 문 좀 열어줘. 늑대가 바로 문 앞에 와 있어.

막내돼지: “어서들 와 ! 늑대를 겁낼 필요가 없어 우리집은 늑대가 아무리 해도 끄떡도 안 할 꺼니까? (막내돼지 문을 열어 준다.)

첫째 둘재돼지; “‘빨리 문 잠가. 자물쇠를 채우지 않으면 늑대에게 잡혀 먹히고 말거야”

(1.2돼지들은 부들 부들 몸을 떤다.)

막내돼지: “헝아들 걱정 마, 벽돌집은 튼튼하니까 늑대가 습격 해 와도 끄떡 없어”.(철커덕)

늑대: “이 놈들! 벽돌집으로 도망쳐도 소용없어 .내가 산산 조각내 버릴 테 다. 히히히 힘 안들이고 세 놈을 한 번에 먹을 수 있게 되다니, 오늘 횡재 했다. 히히히! 이놈들아, 좋은 말 할 때 순순히 나와. 이 늑대 님 배고프시다

(그리고는 늑대는 벽돌집을 향해 힘껏 몸을 부딪힌다.)

늑대; “쿵! 아이고, 아파라! 아이고......

그러나 벽돌로 만든 집은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그 대신 벽돌에 부딪친 늑대만 다쳤어요. 늑대는 화가 날 대로 났어요. (늑대는 쾅쾅 주먹으로 벽을 치며 악을 쓴다.)

늑대: “내가 못 들어 갈 줄 알아? (그러더니 늑대는 저만큼 뒤로 물러섰다가 달려오며 온몸 을 벽돌집에 부딪친다.)

쾅! 몸을 부딪쳐 집을 무너뜨리려는 것 이였어요.

(그러나 여전히 벽돌집은 꿈쩍하지 않고 늑대는 땅바닥에 나가떨어진다.)

세 번째 돼지가 집을 짓는데 벽돌 가지고 집을 짓는데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끄덕도 안했더래요

아 튼튼하겠네 아 튼튼하겠네

늑대는 너무 아파 한참동안 일어나지 못 했어요.한참 뒤에 겨우 일어난 늑대는 그만 엉덩이에 혹이 나고 온몸을 많이 다쳐 돼지를 잡을 수가 없게 되었어요. 아픈 몸을 이끌고 절뚝거리며 늑대는 그만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말았어요.

늑대 온몸에 풍선을 붙인다

(창문으로 늑대가 돌아가는 것을 본 아기돼지 삼형제는)

1,2,3돼지: 늑대가 돌아가고 있어. 하하하 와! 만세! 만세! !!

( 등장인물들 만세를 부르고 서로 끌어안고 춤을 추다 손을 흔들며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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