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등산을 다녀왔다 아침 날씨는 비가 왔지만 산행반원들은 그냥 산을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요즈음은 산이라기 보다는 주로 임도를 걷는 편이다 마치 커피에 중독된것처럼 밥에 중독된것처럼 화요일이면 시간되는 사람들끼리 가까운 데라도 걷는게 일상이 되었다 믿음이란 무서운것인지 화요일 산행길은 비가 오다가도 그친다 그리고 믿음은 이상한 마력을 가진다 임도를 걷긴하지만 조금이라도 걸으면 관절이 아프지않을거라는 신념을 갔게 되었다 수술을 하라는둥 말이 많았지만 수술안하고 버팀이 너무 감사하다 나이는 점점 만아지는데 하고싶은건 나이따라 더 많아지는것 같다 석달째 들어가는 플르트가 소리가 조금씩 나니까 재미있다 처음 아코디언 배울때도 피아노 배울때도 이렇게 재미있었다 밤에는 한글을 가르쳤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감사하다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