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2

생각이 나를 좌우한다

몸이 혹 나아지는것은 아닌지나는 매일 기분이 좋다 상쾌하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하나님이 내게 주신 특별함인것 같다 오래전 친정 어머니와 살때는 잘 몰랐으나 인생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병도 들어보았지만 낙담하지 않고 잘 이겨낸것 같다 그래 나에게는 든든한 빽이 있었지  맞아 실망하지 않고 지금꺽 보살펴 주신 성령닙께 감사하다등산을 가서 걸어도 다리가 피곤치 않으니 너무 감사하다 젊을 때는 산의 산자도 싫어했다 그러나 이제는 걷는다는 것이 참 즐겁다 두다리가 잘 견뎌줌에 늘 하나님께 감사하다그러나 산을 내려올때는 잘 내려오지못한다 이 역시 하나님께서 고쳐주시리라 확신한다

일 기 2025.01.23

여행 일탈

서울 중앙박물관을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먼여행을 가는것도 아닌데 가슴이 설레인다 3시에 밥을 먹고 약을 먹고 짐을 챙겼다남들이 알면 참 웃긴다고 할거다  하기야 남편하고 병원에 갈때도 버스를 타고 가면서도 왜 그렇게 마음이 설레이는지''혈압재고 약타고 점심먹고 카페에 앉아 남편과 수다 떨고....무엇이 그리 좋을까..오늘은 혼자 떠난다 엎어지면 코가 닿을것 같은 서울행 , 이제 조금있으면 남편이 일어난다 아침을 차려주고 저녁은 간단히 스프와 빵 상냥한 말로 미안함을 뒤로 하고 남편은 일터로 나는 중앙박물관으로 출발

시인의 방 4 2025.01.19